TL;DR
라즈베리파이와 광섬유 온도센서를 이용해서 특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전자레인지를 동작시키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왜 만들었을까?
Contact Angle Calculator, Porosity Calculator를 작업했던 연구실에서 외주를 받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용자가 비개발자이다보니 개발 기간 동안 ux적인 요소를 더 크게 고려했습니다.외주로 진행한 프로젝트라 코드를 공개할 수 없어서 연결된 레포지토리는 동작 방식과 실행 파일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는 README 파일만 포함합니다.
담당
기획, 컨트롤러, 결과 그래프 서버 개발 모두를 담당했습니다.
세부 내용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가열되는 시료의 온도를 측정해야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도 센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Probe가 금속이라 마이크로파에 의한 아크방전 또는 기판 손상 위험) 따라서 비금속 소자를 이용해서 온도를 측정해야만 했고 광섬유를 이용한 온도 센서를 찾았습니다.
Weidmann Optocon FT-MINI 컨트롤러 보드와 TS2 광섬유 센서를 이용해서 온도를 측정했고, 라즈베리파이 GPIO 핀을 이용해서 릴레이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자레인지를 조작했습니다.
전자레인지 내부로 광섬유를 넣어야하지만 꺾이면 안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상단에 구멍을 뚫었고, 금속에 의한 광섬유 센서의 손상을 막기 위해 protector도 모델링해서 설치했습니다.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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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형식의 온도 센서였기 때문에 센서 사용방법을 파악하고 테스트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부분의 테스트가 적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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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주로 가열하는 시료가 황산이기 때문에 내부의 황산 가스를 빼기 위한 팬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팬 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부족했습니다.